납치·감금 해방 프로젝트 뉴스(2010.1.7)

고토 토오루(後藤 徹) 씨, 한국 12개 도시를 순회강연

초종교 포럼에서도 간증 -2009년 12월 5일~19일-

고토 도오루(後藤 徹)씨의 한국 12개 도시 및 초종교 포럼에서의 순회강연이 2009년12월6일∼17일의 일정으로 있었습니다. 이번 한국 순회강연은 2009년 11월21일∼23일에 고토씨가 한국 본부교회의 예배시간에 간증을 한 것에 이어져서 이루어졌습니다. 한국식구들의 관심이 높아서 고토씨는 각지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. 고토씨의 1시간 정도의 간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렸습니다.

집회 후에는 한국에 살고있는 피해자와의 간담회도 있었습니다. 각 지역의 일본부인 회장도 참가하고, 한국에도 납치감금에 의한 피해가 있다는 실태가 밝혀졌습니다. 예를 들면, 납치감금되는 불안으로 일본에 귀국할 수 없는 가정이나, 약혼중에 상대자가 감금돼서 한국인 주체자의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풀어지지 않고 있다는 예도 대다수 있어, 피해자의 가족이 지금도 납치감금의 피해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

12월17일에는, 약 100명의 종교지도자(기독교, 불교, 이슬람교)가 참가하고, 초종교 포럼(후원:한국 종교협의회)이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. 그중에서 먼저 납치감금 문제의 개요가 약 15분간 설명되어, 그 후에 고토씨의 간증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 참가자들은 고토씨의 간증을 듣고 종교의 벽을 넘어 납치감금 문제에 대하여 분노를 강하게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이번의 한국 방문중, 고토씨가 납치감금된 95년 당시에 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던 자매와의 14년만의 재회도 있었습니다. 한국의 땅에 시집을 가서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는 그 자매의 모습을 보고, 고토씨 자신도 감격을 받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.

12月 5日:인천공항도착
12月 6日:구리·수원
12月 7日:인천
12月 8日:광진
12月 9日:동대문
12月10日: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
12月12日:대구
12月13日:부산·울산
12月14日:전주
12月15日:광주


전국납치 감금 강제 개종 피해자의 모임